'인간중독' 송승헌, 근육 실종됐다는 자폭에도 얼굴은 여전한 조각 미소

입력 2014-03-23 09:37  


인간중독

송승헌이 노출을 포기한 사연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인간중독' 주인공인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임지연 등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송승헌은 "포스터에 노출 콘셉트를 원한다는 작가의 말을 들었지만, 안하기로 했다. 몸매가 망가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무서운 신예로 떠오르는 임지연은 "보지 못했던 얼굴이라 신선해하실 것 같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온주완은 "우리가 말해줬어야 했는데"라며 능청스럽게 소개를 다시 했다.


송승헌은 "내가 떡잎(?)을 잘 알아본다. 그동안 잘될 것 같다 했던 배우들은 90%는 잘 됐다"라면서 "임지연은 세상이 놀랄 배우가 될 거다"라고 극찬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간중독 송승헌, 몸매는 망가져도 얼굴은 그대로" "인간중독, 기대되는 작품이다" "인간중독 송승헌, 파격변신이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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