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목사' 구자억, 할렐루야 쓰여진 트레이닝 복 입고 트로트 찬양가 불러

입력 2014-03-23 10:16  


구자억 목사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X'에 출연한 구자억 목사가 화제다.

3월 21일 방송된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X) 첫방송에서는 36세 목사 구자억 씨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디션 참가자들의 예선 현장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띈 사람은 구자억 목사였다.

구자억 목사는 트로트 노래 가사를 개사, 전도했으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라며 "악성 댓글도 감수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구자억 목사, 신세대 목사다" "구자억 목사, 신기할 뿐" "구자억 목사, 신선한데 부담스럽기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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