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신화 앤디가 콘서트 무대에 올라 사과했다.
3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16주년을 맞은 신화의 ‘2014 SHINHWA 16TH ANNIVERSARY CONCERT HERE’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에서 앤디는 2013년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자숙의 의미로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콘서트 말미 신화 멤버들은 ‘깜짝 선물’로 앤디를 등장시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은 멤버들 사이로 앤디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해 대조를 이뤘다.
앤디는 “이렇게 무대에 서도 될지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였다. 하지만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 이렇게 무대에 서게 됐다. 팬 여러분께 진심을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반성과 자숙을 하고 있었다. 팬들이 너무나도 보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대답과 함께 울먹이며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우는 “가을 정도에 완전체로 다시 만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고 신화 멤버들은 “우리는 신화입니다”를 외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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