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10주 만에 첫 하락세

입력 2014-03-24 07:00  

아파트 시세


[ 김동현 기자 ]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에선 단기간 가격 상승에 매수자들이 부담을 느끼면서 관망세가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0.01%의 낮은 상승률을 보여 주춤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에서는 노원(0.13%) 금천(0.10%) 서초(0.08%) 강북(0.07%) 동작·마포(0.06%) 성북(0.05%) 도봉(0.04%) 순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송파(-0.03%) 강동(-0.02%) 중랑·은평·영등포·성동(-0.01%)은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12%) 평촌(0.03%) 분당·산본·동탄(0.01%)에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광교는 매물 부족으로 광교경남아너스빌이 750만원, 광교상록자이가 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인천(0.03%) 수원·안양(0.02%) 고양·김포(0.01%) 등이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서울은 0.05% 상승에 그치며 최근 4주 연속 가격 상승폭이 줄었다. 신도시는 0.01%, 수도권은 0.02% 상승에 그쳐 다소 진정된 모습이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금천(0.38%) 마포(0.29%) 중구(0.23%) 서초(0.17%) 강북(0.14%) 성동(0.13%) 광진·영등포(0.09%) 동작·서대문(0.08%) 순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1㎡=0.3025평 단위:백만원 시세조사 기준일 2014년 3월 21일 자료제공: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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