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쏘나타 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 가격은 2.0 CVVL 모델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 2.4 GDi 모델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지금까지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 대수는 1만5000대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쏘나타 2.0은 최고출력 168마력과 최대토크 20.5kg·m, 쏘나타 2.4는 193마력과 25.2kg·m의 최고 성능을 낸다. 연비는 각각 12.1㎞/ℓ, 11.5㎞/ℓ다.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세련된 센터페시아에 수동 겸용 6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6만3000대, 해외 16만5000대 등 총 22만8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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