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 포스코가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올 상반기 채용시즌에 맞춰 기업별 스펙초월 채용을 안내하고 청년 구직자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청년위와 정부 부처, 민간·공공기업이 중심이 돼 체결한 스펙초월 채용문화 확산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스펙초월 채용제도에 대한 청년층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 10개 도시 주요대학을 순회하며 열린다. 앞서 부산대와 전남대에서 개최됐으며 5월 말 서울 자양동 건국대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청년위는 “스펙초월 채용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정리한 가이드라인 ‘스펙초월에 대해 알고 싶은 것 11가지’를 설명회 현장에서 배포할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스펙초월 게시판도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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