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전문직을 원하는 수요와 재수생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약학대학 합격의 문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약학대학, 로스쿨 입시 전문 교육기관 메가엠디(대표 손성은)는 최근 19~20세 회원 비중이 증가하며 약대 입시 준비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약학대학 입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경쟁자보다 한발 빠르게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메가엠디는 2016학년도 대비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 약대가는 방법'을 전격 공개해, PEET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메가엠디에 따르면, 대학교 1학년들은 우선 현재 입학한 대학(학부)의 2학년 수료학점 기준이 몇 학점인지, 지원하고자 하는 약학대학의 선수과목 및 최저 이수학점은 몇 점인지 먼저 체크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4학기 동안 학점을 언제 얼마나 이수할 것인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두면 좋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이러한 자격기준을 확인하지 않아 약학대학 합격이 취소되는 사례가 적잖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선수과목은 1학년 때 생물·일반화학·물리, 1학년 2학기에 수학, 2학년 1학기에 유기화학을 들어두면 PEET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
GPA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약대 입시에 있어 우위를 점하려면, GPA는 최소한 100점 만점에 91~92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는 게 메가엠디 측의 설명이다. 2개월 단위로 한두 개 과목부터, 취약 과목 중심으로 PEET 기초강의와 병행한다면 관리가 보다 수월해진다.
공인영어점수는 대학교 1학년 때 만족할 만한 점수를 획득해 두어야 2학년 때 PEET 준비에만 전력을 쏟을 수 있다. 메가엠디는 "1학년 안에 합격자 평균 87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약학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PEET, 공인영어점수, GPA 등 각 전형요소에 있어 모두 상위권을 선점해야 유리하다. 메가엠디가 공개한 '2016학년도 대비 대학교 1학년이 약대 가는 방법'을 참고하여 학습계획을 세우면 빠른 합격에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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