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유, 불륜 이미 알았다?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맴돌아…’

입력 2014-03-25 17:51  

[박슬기 인턴기자] 일본 배우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의 불륜설이 제기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구리 슌의 아내 야마다 유의 심경글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월11일오구리 슌의 아내인 여배우 야마다 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전 5시에 잠에서 깬 이후로 다시 잠들지 못했다. 머리가 멍하다.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머릿 속을 맴돌았다.
많이 생각하자. 그리고 이런 날은 이대로 일어나서 집안일을 하자'라고 마음 먹었지만 또 고민만 하다가 잠들겠지"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이달 19일 일본 유명 주간지 ‘여성세븐’은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가 최근 도쿄 시내에 위치한 주택가 선술집에서 단둘이 밤새도록 시간을 보냈다”며 두사람의 불륜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구리 슌의 단골가게인 선술집에서 쿠로키 메이사와 만나 새벽 5시가 되어서야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는 동료들과 술을 마신 것 뿐이라고 부인했으나 오구리 슌은 결혼 전부터 바람둥이로 유명세를 탄 바 있어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불륜설이 제기된 오구리 슌과 쿠로키 메이사는 지난 2007년 영화 '클로우즈 제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영화 '루팡 3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출처: 영화 ‘클로우즈 제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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