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화려한 상류층 서영우의 아픈 이면…'눈물 열연' 예고

'밀회' 김혜은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서영우 역을 맡은 김혜은의 눈물 연기가 예고됐다.

25일 '밀회' 방송 분에서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상류층 서영우의 천방지축인 성격 뒤로 감춰졌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극 중 서영우는 미모의 서한그룹 예술재단 아트센터 대표로, 그룹총수인 서회장(김용건 분)의 딸이면서 그룹 법무팀장인 남편을 둔 인물이다. 그러나 나이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우느라 회사에 출근하지 않거나 자신의 친구이자 부하직원인 오혜원(김희애 분)의 뺨을 때리는 등 엇나가는 행동을 보여왔다.

하지만 서영우는 지난 24일 방송된 '밀회' 3회에서 "인생 단 한 번인데, 나도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지. 너 정말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 어쩌다 하나 걸리면 행여나 차일까 수표부터 쳐 바르는 내 심정, 알기나 해?"라며 깊이 숨겨졌던 외로움을 내비친 바 있다.

이어 4회 방송에서도 아버지 서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아픔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밀회' 김혜은의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밀회' 김혜은, 역시 사연있는 인물이었군", "'밀회' 김혜은, 화려함 속의 외로움이네", "'밀회' 김혜은, 연기 정말 잘한다", "'밀회' 김혜은, 드라마 점점 몰입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