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62억 원, 영업이익은 8.8% 줄어든 22억 원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서 부문의 매출 증가와 대형 공연 티켓 판매를 통한 공연 부분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면서도 "신규사업 적자와 '크레마원'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익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2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엔 대구물류센터 오픈에 따른 초기 운영비가 10억 원가량 반영됐다"며 "올해는 운영 안정화로 관련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서 부문도 2분기 기저효과에 따라 2.3%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2분기에는 영업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15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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