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급락과 급등 모두 제한적"이라며 "단기적으로 1920~196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존 악재가 반복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에서 하방은 견고해졌지만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도 강하지 않아 탄력적인 반등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다"며 "모멘텀보다 가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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