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778억 원. 전년보다 60% 증가한 금액이다.
박영훈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 원재료인 염화칼륨 수입단가가 지난달 23.5% 하락했다"며 "수입가격은 통상 6개월 단위로 변경돼, 현재 가격은 7~8월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염화칼륨 수출물량 감소로 하반기에도 소폭의 가격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가성칼륨, 탄산칼륨 등 제품가격이 동반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수익성 개선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성칼륨 및 탄산칼륨의 염화칼륨에 대한 가격민감도는 높지 않다"며 "실제로 글로벌 염화칼륨의 가격 하락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나 가성칼륨, 탄산칼륨 가격은 하락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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