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그런남자' 디스한 벨로체 '그런여자'…男女전쟁 시작되나?

입력 2014-03-26 10:14   수정 2014-03-26 10:57


'그런남자' 디스한 벨로체 '그런여자'

걸그룹 벨로체가 신인가수 브로와 맞대결을 펼쳤다.

25일 공개된 벨로체의 신곡 '그런 여자'는 브로(bro)의 '그런 남자' 곡이 일부 무개념 여성을 비난하자 패러디 형태로 남성들의 성격을 표현했다.

'그런 여자'는 "함께 맛있는 밥을 먹어도 가끔 말없이 계산하는 그런 여자", "성형하지 않아도 볼륨감이 넘치는 너를 위한 에어백을 소유한 여자", "니가 아무리 연락안된다 해도 남자는 바빠야 된다는 마인드의 여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그런 남자'는 "키가 크고 재벌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잘생기진 않아도 네가 가끔 기대어 쉴수 있게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등의 가사로 여성을 표현한 바 있다.

또한 "왕자님을 원하신다면 사우디로 가세요 일부다처제인건 함정"이라고 비꼰 '그런 남자'에 맞서 '그런 여자'는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중이라는 게 함정"이라고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벨로체 '그런 여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벨로체 '그런 여자', 제대로 맞대결이네", "벨로체 '그런 여자', '그런 남자'만큼 뜰까?", "벨로체 '그런 여자', 디스 확실하네", "그런 남자, 새로운 디스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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