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2MW 요르단 태양광 발전소 수주

입력 2014-03-26 11:13  

주택 5천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
국내 최초의 중동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한화건설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에너지자원광물부(MEMR)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요르단 전력공사(NEPCO)와 1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요르단 에너지자원광물부 장관 회의실에서 진행한 계약식에는 한화건설 김익표 솔라영업팀장을 비롯해 모하메트 하메드(Dr.Mohammad Hamed) 에너지자원광물부 장관, 갈렙 마브레이(Dr.Ghaleb M. Maabreh) 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요르단 최초의 멀티메가와트(MW)급 태양광 민자발전사업의 일환이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12MW의 태양광 발전소는 약 5,000여세대 주택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건설이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요르단 정부가 발주한 BOO(건설ㆍ소유ㆍ운영) 방식의 민자발전사업이다. 계약을 통해 한화건설은 암만에서 남쪽 200km 지점에 위치한 Ma’an(마안) 지역에 1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내년 1월부터 건설하게 된다. 한화건설은 본 프로젝트의 EPC(설계ㆍ구매ㆍ시공)는 물론 지분투자(30%)를 통해 향후 20년간 발전소 운영에 따른 투자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