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게임도 승승장구…3억 다운로드 돌파

입력 2014-03-26 12:40   수정 2014-03-26 13:44


[ 김효진 기자 ]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 내 게임 서비스인 '라인 게임'이 누적 다운로드 3억 건을 돌파했다.

26일 네이버 라인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라인 게임은 지난 3월 14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3억 건을 넘어섰다.

라인 게임은 라인 친구들끼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2년 7월에 첫 게임 ‘라인 버즐’을 선보인 후, 2012년 11월에는 ‘라인 팝’을 비롯한 4개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라인 게임을 통해 제공되는 게임 콘텐츠는 총 50종 이상이다. ‘라인 포코팡’, ‘라인 쿠키런’, ‘라인 원드러너’, ‘라인 아이러브커피’ 등 다양한 국내 개발사들의 게임들도 라인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인 포코팡’은 글로벌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인 쿠키런’도 출시 한달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라인을 통해 글로벌 성공을 거두는 게임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라인은 향후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게임 콘텐츠들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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