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영어교육은 쓰레기다!

입력 2014-03-26 14:25  

ITC교육, 클래스가 다른 말하기 프로그램 'ITC스피킹' 선보여



불과 십수년전까지만 해도 낯선 단어였던 ‘세계화’라는 말은 이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어 있다. 이제는 세계의 모든 이들과 친구가 될 수 있고, 동시에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글로벌 시대에서 가장 필수적이면서 중요한 능력은 어학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국제 공용어인 영어교육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 최근 여러 기업들은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제2외국어 구사 능력까지 요구하는 상황. 그럴수록 영어의 중요성은 그보다 더 강조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영어교육업체 ㈜ITC교육(아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는 "이 같은 세계화 추세는 영어를 세계 공통어의 지위에 올려놓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영어를 말하는 언어가 아닌 취업과 승진을 위한 스펙쌓기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윤 대표는 영어는 늘 공부하지만 막상 말 한마디 내뱉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벙어리 영어교육'에 대한 폐단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한국영어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법, 즉 △문법으로 하는 청취교육 △문법으로 말하는 스피킹교육 △문법으로 읽는 독해교육 △ 문법으로 쓰는 작문교육 등 외에도 시험 도구로만 사용되는 한국 영어교육을 꼽는다.

이의 해결책으로 그는 ▲모국어처럼 듣고 말하는 교육 ▲모국어처럼 읽고 직해하는 교육 ▲모국어처럼 글을 쓰는 교육 등의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한 공교육과 수능이라는 현실론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기성세대의 영어교육 인식이 미래세대의 영어교육을 망치고 있다며 "영어를 학문을 익히는 수단 동시에 대화를 하기 위한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윤 대표는 한국 영어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해 벙어리영어교육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학교와 수능 영어평가 방법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ITC교육에서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과 동일하게 '말하기=듣기>읽기>쓰기' 순으로 영어 능력을 배양하는 '입이 기억하는 영어, ITC 스피킹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영어가 입에 붙어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리액션을 하고, 하면 할수록 말하고 싶어지게 하는, 이것이 바로 ITC SPEAKING이다.

한편, ITC교육은 소외된 아동과 낙후지역 아동들에게 영어스피킹 온라인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교육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ITC 교육의 온라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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