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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게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중국 텐센트의 투자를 유치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중국 텐센트의 투자유치를 의결했다. 중국 텐센트는 CJ게임즈 신주 3500억원어치와 CJ E&M이 보유하고 있는 CJ게임즈 구주 일부를 인수해 3대 주주에 오른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CJ게임즈의 주요주주는 방준혁 고문(1대주주)과 CJ E&M(2대주주), 텐센트로 바뀐다.
CJ그룹은 또 넷마블을 분할해 CJ게임즈의 자회사로 두기로 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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