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고문 "5200억 투자...넷마블 세 숙제 풀었다"

입력 2014-03-26 20:30   수정 2014-03-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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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고문이 10년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그것도 글로벌 게임기업 중국의 게임 큰 손 '텐센트'사가 CJ게임즈에 약 5300억원을 투자한 것을 발표한 현장에서다.</p> <p>26일 서울시 신도림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디큐브 쉐라톤 호텔 6층에서는 마크 런 텐센트 그룹 사업총괄 사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방준혁 고문을 포함해 넷마블 최고 경영진들이 모두 참석했다.</p> <p>그는 '10년만에 처음이다. 2년 9개월 전, 2011년 6월에 CJ로부터 넷마블 복귀 요청을 받았다. 당시 당황스러웠다. 위기에 빠진 넷마블을 설립자로서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소개했다.</p> <p>
이어 '복귀 후 사생결단의 신념으로 넷마블의 경쟁력 확보에만 주력했다. 다행히 임직원 여러분들과 개발 스튜디오 대표들의 열정에 힘입어 넷마블은 다시 살아났고, 글로벌로 나아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p> <p>이러한 중요한 시점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증손자법 규제를 피하고, 투자하기 위한 자금 확보도 해야 한다. 또한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 이 세 가지를 풀기 위해 유치를 진행했다. 그래서 최적의 파트너인 텐센트사가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p> <p>그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질의 대답 시간에서는 '사실 설립 때보다 복귀 더 힘들었다. 당시 성장하는 시장이어서 덕을 많이 봤다. 11년 복귀한 이후 시장이 정체되었고, 경쟁이 격화되어 넷마블이 힘들었다'고 회고하며 '하지만 미래오는 시장 예측했다. 글로벌 디바이스 스마트폰 생산량이 2012년 40%로 증가했다. 그래서 점유율 2013년 60%으로 예측해 준비했다'며 소개했다.</p> <p>
그는 '이번 투자는 텐센트 사상 콘텐츠 투자 최대다. 한국 IT로 최대 유치다. 최대주주 경영자로 예전의 넷마블 모습을 갖추었다'며 '들어올 때 눈시울 적시면 어떠냐 걱정했다. 아니었다. 지켜봐달라. 예전에는 힘들었지만 2주 대대주가 있다. 텐센트도 3대로 영입해 지금은 더 큰 희망을 밝혀갈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p> <p>이제 텐센트는 CJ게임즈 3대 주주가 되었다. 중국 텐센트사는 이번 지분 투자로 넷마블 설립자인 방준혁 고문(35.88%), CJ E&M(35.86%)에 이어 CJ게임즈 지분 28.00%를 확보해 3대 주주로 올라선다.</p> <p>CJ E&M은 게임사업부문인 '넷마블'을 물적 분할해 CJ게임즈와 통합하는 통합법인(가칭 CJ넷마블)을 출범시키고, 유통 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시너지도 극대화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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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게임즈-텐센트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53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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