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은 1970년 양식기 사업을 위해 설립된 이래 종합 욕실제품을 생산, 욕실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비데 위생도기 샤워부스 욕실칸막이 등이 주요 생산제품이다. 세계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덕분에 연간 수출 규모도 4000만달러로 성장했다. 대림통상은 진정한 발전은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삶의 가치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인간중심’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의 위생과 청결에 엄격한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또 수려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실시한 이래 올해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품질경쟁력 우수 기업으로 15년 연속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대림통상은 또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년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도비도스’는 지난해 욕실의 혁신을 위한 ‘도비도스 이노베이션’이라는 슬로건으로 종합 욕실 전문 브랜드로 확장 론칭했다. 종합 욕실 전문 브랜드로의 변신은 단순한 제품 네이밍이 아닌 디자인, 제품생산, 애프터서비스 전체를 바꾸는 혁신이며, 욕실 리노베이션 등 비주력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트렌드와 소비자 기호를 수용해 위생 도기의 품목을 다변화하고 품질경영을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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