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소형 의류주, 강세…소비 심리 살아있네

입력 2014-03-27 11:02  

[ 정형석 기자 ]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3월에도 기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의류주들이 강세다.

27일 신원은 전날보다 75원(4.92%) 오른 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성I&C도 4% 가까이 오르며 사흘 연속 오르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현도 3% 가량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이날 내놓은 '2014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SI는 전달과 같은 108을 기록했다.

CSI는 100이 기준이다. 이를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2012년 12월 99였던 CSI는 지난해 매달 꾸준히 100 이상을 기록해 15개월째 기준선을 웃돌고 있다. 세부지표는 다소 엇갈리지만 전반적으로 회복에 방점이 찍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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