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펀드 초반 '흥행'…설정액 100억 돌파

입력 2014-03-27 14:31   수정 2014-03-27 14:31

연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소장펀드가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소장펀드 설정액이 지난 26일 기준으로 10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달 17일 공식 출시된 지 열흘(휴일 포함) 만이다. 30개 자산운용사가 내놓은 44개 소장펀드의 가입계좌 수는 7만8000여 개에 달했다. 하루에 약 1만개의 펀드 계좌가 새로 개설된 것이다.

신동준 금융투자협회 집합투자서비스본부 부장은 “매달 20만~30만원 단위의 적립식 투자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이라며 “연말정산 시기인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장펀드의 연간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최대 한도만큼 부으면 40%(24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아 매년 초 40만원 정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기간은 5년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