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학기 브랜드아카데미 시즌6의 네 번째 강의가 지난 25일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화이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의 <Level5 leadership>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전재호 대표는 신념(혼)에 대해 "어떠한 상황이라도 돌파하는 힘이며 제한적인 상황을 뛰어넘는 원대한 야망"이라며 "신념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상할 수 없는 노력과 대가가 필요하다"고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전 대표는 "방법에 치우치다 보면 본질을 왜곡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가 된다면 방법을 바꾸면 되지만 본질까지 왜곡하는 행동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 이에 그는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과 이익을 목적으로 보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브랜드는 이익이 아닌 신념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어가는 과정과 '자기다움'을 신념으로 가져가는 브랜드가 더욱 큰 가치를 얻는다는 설명이다.
전 대표는 '자유함'에 대해 "자유해지려면 신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념 없이 남의 눈치를 보거나 평가에 연연하기 때문에 자유로울 수 없다"며 "자유함을 가지려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어디로 갈지 안다면 바다 한 가운데 있어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며 "자유함을 가진 멋진 브랜드가 되기 위해 신념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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