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2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2075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3조3336억원으로 전년 보다 8.8% 감소했으나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엔저로 일본 닛산에서 수입하는 파워트레인 부품 구입비 감소와 부품 국산화 확대로 제조원가를 줄인 덕분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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