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매부리코' 성형 위해 병원갔더니…견적 비용 3천만원 '헉'

입력 2014-03-27 18:03  


개그맨 김경진의 성형수술 언급이 화제다.

개그맨 김경진은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스타들보다 더 웃긴 스타 엄마들' 특집으로 어머니 정경옥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학창시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라 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며 "전교 1등하면 코 성형수술을 받기로 어머니와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옥씨는 "경진이가 전교 1등을 한 후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는데 수술비 견적이 3000만원이 나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경진이가 눈도 단추 구멍만 하고 치아가 튀어나왔다"며 "얘는 손을 대면 전체를 다 해야 하겠더라. 엄청난 성형수술 견적에 결국 포기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김경진은 지난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상 성형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경진 성형수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진, 성형 비용 정말 비싸네", "김경진, 어머니 외모 지적 거침없네", "김경진, 가상 성형 사진 정말 다른 사람같아", "김경진, 성형수술위해 전교 1등까지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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