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빈폴아웃도어 마케팅 주제는 '바람바람바람'

입력 2014-03-28 07:02  

바람막이 등 신상품 50종 출시


[ 유승호 기자 ]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아웃도어는 올봄 마케팅 콘셉트를 ‘바람바람바람’으로 정하고 바람막이 재킷과 고기능성 등산화, 트레킹화, 캐주얼화 등 신상품 50여종을 내놓았다.

‘API 재킷’은 빈폴아웃도어가 자체 개발한 ‘큐브블록’을 소재로 사용했다. 기존 바람막이 재킷보다 가볍고 일상복으로 입기에도 무리가 없는 간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방수 및 방풍 기능을 갖춰 봄철 산행을 할 때 입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16만8000원이다.

‘수현 별그대 바람막이’는 탤런트 김수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입었던 제품과 색상만 다르게 만든 재킷이다. API 재킷과 마찬가지로 큐브블록 소재를 사용했고 방수 기능이 뛰어나다. 캐주얼 셔츠나 면바지와 함께 입기에도 부담이 없다. 가격은 26만8000원.

‘어반라인 바람막이 재킷’은 아웃도어 의류로서 기능성은 물론 캐주얼 의류 못지않은 디자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2L(layer) 소재를 사용해 캠핑이나 가벼운 등산을 할 때 입을 수 있다. 아웃도어 바지 외에 캐주얼 바지나 청바지와 입어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레드와 네이비 등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46만8000원.

산악자전거나 고산 등반 등 강도 높은 활동을 할 때는 빈폴아웃도어의 고기능성 제품인 ‘아웃도어 라인’이 적합하다. 아웃도어라인은 거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첨단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글램퍼’는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캠핑화다. 천연 소가죽이 발 전체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고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및 투습 기능을 발휘한다. 가볍고 탄력이 높은 소재로 만든 밑창이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가격은 18만원대다.

‘유니 라이드 GTX’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활동을 할 때도 신을 수 있는 다목적 캐주얼화다. 방수 기능이 있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윈디’는 산 속을 달리는 것을 뜻하는 ‘트레일 러닝’에 적합하게끔 만든 신발이다. 트레일 러닝을 할 때 자주 만나는 개울이나 젖은 길을 쉽게 지날 수 있도록 방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로 만들었다. 간단한 산행이나 조깅을 할 때도 신을 수 있다. 뒤꿈치 부위에는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넣어 야간 산행 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8만8000원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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