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동 기자 ]
![](http://www.hankyung.com/photo/201403/2014032721451_AA.8510290.1.jpg)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스타일을 강조한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워너비 재킷(16만8000원)은 3도 배색(세 가지 다른 색상의 배색)이 특징이다. 초경량 소재로 부피를 최소화해 가벼운 산행 때 휴대가 간편하다. 뒷면 코팅 처리를 해 피부에 닿았을 때도 쾌적함을 준다. 저스트재킷(48만9000원)은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체크 패턴의 소재를 적용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양방향 지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를 장착해 활동성도 높였다.
![](http://www.hankyung.com/photo/201403/2014032721451_01.8516802.1.jpg)
어린이를 위한 ‘키즈라인’도 판매가 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화려한 컬러 배색이 특징인 BK랭글러재킷(13만9000원), BK7XL1셔츠(8만9000원), BK4XL6팬츠(10만9000원) 등이 있다.
블랙야크는 기존 아웃도어 워킹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워크핏’ 시리즈도 올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블랙야크가 독자 개발한 루프그립 밑창을 적용해 접지력이 우수하고 뒤틀림 방지 및 충격흡수 기능도 뛰어나다. 짧은 산행뿐만 아니라 장시간 보행이 필수인 트레일 워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하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컷 트레킹화 ‘피트모션’(23만9000원)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감각적이고 과감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데일리 슈즈로도 제격이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