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근 조정은 주가 부담 때문…라인 성장성 '이상 무'"-대우

입력 2014-03-28 07:42  

[ 김다운 기자 ] KDB대우증권은 28일 NAVER에 대해 삼성전자 등 하드웨어 업체와의 격차 확대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라인'의 성장성은 유지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NAVER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텐센트 등 글로벌 모바일 기업들의의 최근 주가 조정은 애플, 삼성전자 등 하드웨어 업종과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차이가 사상 최고치라는 점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밸류에이션 격차 확대는 인터넷 업종 주가에 일시적 불안 요인이었지만, 결국 성장 잠재력이 주가 결정 변수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1분기에도 라인 성장성에 대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라인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0일 3억9000만명을 돌파했고 지역 기반도 넓어져 2월에 미국에서의 누적다운로드가 1000만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1분기 라인의 매출액은 스티커와 일본 모바일 게임 등에 힘입어 기대치인 2347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과거 인터넷 랠리에서도 분기 실적 발표 중간의 주가 휴지기는 있었으나, 실적 발표가 임박하면 기대감이 다시 주가 상승을 견인한 모습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