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으로는 서울 삼성동 자택과 예금이 있었다. 삼성동 자택은 가액이 23억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고, 배기량 3800㏄급 2008년식 베라크루즈 SUV 자동차는 매도해 1900여만원이 감소했다.
박 대통령의 재산이 늘어나게 된 것은 지난해 2억3800여만원이던 예금이 5억3300여만원으로 2억9400여만원이 늘어난 것이 직접적인 배경이었다.
박 대통령은 예금 증가 사유를 '인세 등 예금액 증가'라고 신고했다.
이는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뒤 박 대통령의 자서전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 등이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억9225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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