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리아써키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

입력 2014-03-28 09:30  

[ 권민경 기자 ] 스마트폰용 주기판(HDI)을 생산하는 코리아써키트가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원(2.85%) 오른 1만2650원을 나타냈다.

강정호 NJ농협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전략 스마트폰(갤럭시S5) 출시에 따라 코리아써키트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1분기 매출은 1333억 원,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2분기에는 매출 1642억 원, 영업이익 134억 원으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상반기는 스마트폰, 하반기는 태블릿PC와 고부가 PKG 제품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경쟁사(디에이피)의 생산설비 화재 영향으로 코리아써키트의 수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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