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홈쇼핑 최초 SPA브랜드 '스테니' 론칭

입력 2014-03-28 11:07  


GS샵(대표 허태수)이 홈쇼핑 최초 SPA 브랜드 스테니(StenNY)를 선보인다.

스테니는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와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협업) 브랜드 등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는 GS샵과 30년 이상 글로벌 패션 제조사로 자리를 잡아온 한세실업이 함께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TV쇼핑뿐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카탈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GS샵과 베트남·인도네시아 공장, 뉴욕 연구개발(R&D) 사무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세실업이 손잡고 만들었으며, 디자인부터 제조와 유통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스테니는 뉴욕 감성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베이직 아이템이 중심이며, 실크 등 고급소재를 사용해 기존 브랜드보다 높은 질을 추구한다.

특히 연간 15개를 넘지 않는 소수의 상품만을 엄선해 제작하며 전문가들이 모여 한 상품당 수십 번의 샘플을 만들어 분석하는 등 제품 하나하나에 큰 공을 들였다.

스테니는 론칭 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다.

먼저 온라인 시장을 기반으로 국내에 정착한 이후 중국, 인도, 태국 등 7개국의 GS샵 해외 홈쇼핑을 시작으로 미국, 아시아 등의 유명 백화점과 마켓 등의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GS샵 패션의류팀 강성준 팀장은 “유통기업과 제조기업의 유기적 결합으로 가격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S샵은 오는 30일 오후 1시45분부터 스테니 론칭방송을 편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테니 프리머스 팬츠로 4만9900원에 판매된다.

스테니 프리머스 팬츠는 한국 여성의 몸매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활동성이 우수하다.

벨트라인의 포인트와 슬림 절개라인을 통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넣었고 허리밴드와 엉덩이라인에 특수 강화 실을 사용해 탄력성을 강화했다.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여행지에서 활동성 있는 캐주얼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스테니는 향후에도 모던한 디자인에 천연 실크, 린넨 등의 고급소재를 사용한 바지, 블라우스, 티셔츠 등 기본 아이템을 4~7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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