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이 다음 달 말까지 조직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종대 원장은 28일 대구혁신도시내 본사 강당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공적기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말까지 조직 쇄신과 발탁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지난 3일 취임한 서종대 사장의 경영혁신 의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장급 이상 238명이 참석했다.
서 원장은 "한국감정원이 세계 최고의 부동산전문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구태를 벗고 조직과 사람이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 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이와 함께 이달 31일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제 1기 청년이사회'를 발족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