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김 'Stand by me', 극찬 속 TOP3 진출 성공

입력 2014-03-30 20:31  


'샘김 stand by me'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 스타3)에서는 버나드박 짜리몽땅(여인혜 박나진 류태경) 권진아 샘김 등의 TOP3 결정전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샘김은 벤 이 킹의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를 불렀다. 샘김은 여유로운 표정과 무대 매너로 무대를 압도했다.

샘김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굉장히 그루브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지만 박자가 안 좋아서 지적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많이 성장했고,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며 "너무 자연스럽게 놀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고, 아쉬웠던 것은 가성 부분할 때 조금 감점 요인이 있었다"고 말하며 95점을 줬다.

유희열은 "샘김이 모든 참가자들을 통틀어서 제일 많이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 예전에는 고음을 잘 못냈었다. 중간 가성 부분이 노래는 조금 아쉬웠지만 작곡 능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다른 참가자는 긴장하는데 샘김은 혼자 콘서트를 하고 있다. 귀엽다"며 95점을 매겼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제일 관심 있게 본 게 가슴으로 숨을 쉬는지, 배로 숨을 쉬는지였다. 일주일 만에 열심히 해서 고쳐주니까 정말 좋았다"라며 "샘김은 노래만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 뮤지션적인 면이 있다. 장조 반주에 블루스 음계를 마음놓고 연주하고 있는 것은 '저 친구는 음악 공부를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했다. 하지만 가성이 아쉬웠다"고 말하면서 94점을 줬다.

샘김은 총점 284점을 받았다.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합해진 결과 버나드박, 권진아, 샘김이 TOP3에 진출하고 짜리몽땅은 탈락했다.

이날 샘김 'stand by me' 무대를 접한 네티즌들은 "샘김 'stand by me' 무대보면 불안하지가 않다. 여유가 느껴진다" "샘김 'stand by me', 혼자 콘서트를 하고 있다는 말이 딱 맞는 듯" "샘김 'stand by me', TOP3 진출 축하! 결승까지 화이팅" "샘김 'stand by me' 노래 참 좋다. 음원으로 나왔을 때 제일 많이 듣게 되는 건 샘김 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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