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대표는 1983년 입사 이후 남양유업에 줄곧 근무, 총무담당상무·경영지원본부장·총괄수석본부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남양유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는 '착한 경영'"이라며 이를 위해 '착한 사람', '정직한 제품', '열린 회사' 등 3가지 실천 방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착한 경영을 굳건히 뿌리내려 고객에게 진정 사랑받는 기업, 100년 영속이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