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I는 브라질 파라과이 등 22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모여 만든 난민퇴치 국제협력기관으로 교육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루고 나아가 문명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OEI를 통해 중남미 지역의 교육분야 원조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번 기금 증서 전달로 온두라스 학교 시설 지원이 이뤄진다. 스카소 OEI 국장은 “배가 고파 아르헨티나로 농업이민을 왔던 궁핍한 코리안들이 이제 우리를 돕게 됐다”며 “폐허였던 코리아의 선진 경제대국 성공사례를 남미가 배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남미도 언젠가 경제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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