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그린은 1일 테이크아웃 종이컵에 대해 친환경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이 종이컵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컵 내부를 코팅하고, 초음파로 접착해 생산하고 있다.
정부는 재활용이 쉽고, 폐기물 감소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에 한해 환경성 위배여부에 대한 현장실사와 독성검사를 거쳐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PLA(Polylactic acid)로 컵 내부를 코팅한다"며 “PLA는 순식물성 옥수수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매우 안전한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또 “PLA성분은 자연에서 4~5개월이면 생분해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 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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