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 11개 전곡을 '작곡-작사­'…YG "기발한 가사" 감탄

입력 2014-03-31 17:55  


악동뮤지션 데뷔

SBS 'K팝스타2' 우승팀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오는 4월 7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로 데뷔한다.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4시 7분 공식 블로그에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악동뮤지션의 데뷔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순수한 소년 소녀의 매력이 느껴지는 악동뮤지션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팀명 악동뮤지션(AKDONG MUSICIAN)의 공식 로고 'AKMU' 역시 함께 공개됐다.

특히 이번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에 수록되는 총 11개의 곡 모두를 멤버 이찬혁이 작곡, 작사,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그동안 가요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제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풀어내는 그들의 기발한 가사 내용은 놀랍다'라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다"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데뷔앨범에서 총 3개 타이틀 곡을 선보인다. 미디엄 템포의 '200%'와 슬로우 템포의 '얼음들' 그리고 음원 공개후 팬들의 선호도에 따라 마지막 타이틀곡을 선정한 뒤 3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1996년생 이찬혁과 1999년생 이수현 남매로 구성된 듀오팀으로 지난해 'K팝스타2'에 출연해 놀라운 음악성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 후 정확히 1년 만에 데뷔하게 된 악동뮤지션은 오는 6일 SBS 'K팝스타3'에서 첫 데뷔 무대를 공개한다.

악동뮤지션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이제 정말 데뷔하는구나", "악동뮤지션 데뷔, 정규 앨범 진짜 기대된다", "악동뮤지션 데뷔, 가사 벌써부터 기대돼", "악동뮤지션 데뷔, 어린 나이에 대단한 음악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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