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사망 11주기, 그의 영화로 ‘장국영 배우 인생을 기억하다’

입력 2014-04-01 09:05  


[박슬기 인턴기자] 홍콩배우 고(故) 장국영이 세상을 떠난 지 11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월1일 여성영화채널 씨네프에서는 ‘장국영, 그를 기억하다’라는 추모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장국영의 대표작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등 장국영의 영화들을 방영할 예정이다.

왕가위 감독의 ‘동사서독 리덕스’는 1994년 개봉한 영화로 장국영을 위해 ‘동사서독’을 새롭게 편집한 작품이다.

이어 ‘해피투게더’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이야기로 피아 졸라의 ‘탱고 아파시오나도’의 아름다운 선율과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 뒷골목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장국영이 속옷 차림으로 맘보춤을 추는 장면으로 유명해진 영화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에서는 장국영 기일을 맞아 그를 기념하는 노래가 이어지면서 장국영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장국영 추모 11주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국영 참 좋은 배우였는데 한순간에 떠나다니” “장국영 영화들 보면서 다시 한번 그를 떠올릴 수 있어서 좋다” “장국영, 최고의 배우가 떠나다니 벌써 11주기가 됐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장국영은 2003년 4월1일 홍콤섬 센트럴에 위치한 원화둥팡호텔 옥상에서 투신 자살했다. 장국영은 생전에 우울증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전히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아비정전’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리뷰] ‘백프로’ 윤시윤-여진구, 못다 꾼 ‘백퍼센트’의 꿈 
▶ 얼짱 홍영기, 깜짝 출산 고백 “소중한 아들을 얻었습니다”
▶ ‘1박2일’ 정준영, 요리 파워블로거라더니 허당 실력 드러내 ‘폭소’
▶ ‘기황후’ 하지원 vs 김서형, 또 다른 싸움의 시작 ‘긴장감 UP’
▶ [포토] 지드래곤 '빛의 속도로 女心 접수 중'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