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모순균이 청혼만 받아줬더라면…", '깜짝 고백'

입력 2014-04-01 16:29   수정 2014-04-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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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 모순균

故 장국영 추모11주기를 맞아 배우 모순균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모순균은 장국영과 '여적TV' 방송에서 처음 만났으며 장국영이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한 여인이다. 장국영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모순균에게 청혼했으나 그는 청혼을 거절했다.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후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해 "만약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전하기도 하며 평생 모순균을 그리워하며 살았다.

현재 모순균은 화장품 회사를 경영하며 가끔 연예 활동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순균의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장국영 모순균과 영화와 같은 삶을 살았구나", "장국영 모순균, 안타까운 운명", "모순균, 장국영 안 될 인연이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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