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로 일컬어지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일 "이병헌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에 캐스팅 된 것이 맞다. 극중 배역은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터미네이터5'로 불리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잇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는 리부트 개념이다. 이미 존재하는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를 가져와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지난 3월 '협녀-칼의 기억' 크랭크업을 마치고 미국에 건너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제작진과 미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사라 코너와 존 코너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 편은 내년 7월 북미에서 개봉될 계획이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팬들은 "이병현, 터미네이터5라니 대박", "터미네이터도 벌써 5구나",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터미네이터5로 불러도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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