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 발생했던 특별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감소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1분기에도 개발비용과 계절적 요인에 의한 매출 감소로 수익성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부터 사업부별로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분기별 실적은 우상향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 5% 늘어난 3조1000억원, 1282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1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주력사업인 CCTV, 파워시스템, 방위산업의 매출이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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