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원·달러 환율은 6.20원 내린 105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058.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유로화 강세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공급 물량이 1050원선에서 적극적으로 물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선호가 형성된 분위기에서 북한 도발이 환율 반등을 이끌기는 힘들 것"이라면서도 "리스크는 경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5.00~106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