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준일, 4MC에게 혹독하게 당하나…'첫 예능 신고식'

입력 2014-04-02 08:33  


정준일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없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린, 정지찬, 정준일이 출연한다.

특히, 정준일은 데뷔 후 첫 예능 프로그램 도전이여서, 네 명의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들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평소 친한 선배 뮤지션인 윤종신과의 이간질(?)부터 성대모사까지 녹화시간 내내 정준일은 진땀을 흘렸다.

실제로 녹화를 마치자마자 정준일은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대단한 것 같다. 하루에 두 개씩 녹화하는 사람들은 기인이다.’ 라며 첫 예능프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정준일은 유희열, 이소라, 신승훈, 김동률 등 선배뮤지션과의 일화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화려한 입담으로 재치 있는 모습으로 전했다.

한편, 정준일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이화여대 삼성 홀에서 ‘정준일 with 오케스트라 - 사랑’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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