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의 일본 입국 공항패션이 화제다.
크레용팝은 1일 공식 트위터에 "어반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 공항패션의 종결! - 일본 하네다 공항입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크레용팝은 이날 발표한 신곡 '어이'의 앨범 콘셉트 의상을 그대로 재연했다.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 출연차 일본을 방문한 크레용팝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흰 모시옷에 고무신을 신고 빨간 두건과 양말을 착용하고 있지만, 공항패션의 완성인 선글라스와 캐리어 가방을 매치해 전통미를 살린 동시에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주변 시선에 아랑곳 않고 진지하면서 밝은 표정과 당당한 발걸음으로 일본 하네다 공항을 활보하는 크레용팝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크레용팝!", "입국 때도 기대하겠다", "심지어 일본 경찰도 놀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일 0시에 신곡 '어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 크레용팝은 오는 3일 방송되는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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