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 스타호텔, 봄 힐링 패키지 출시

[ 오정민 기자 ] 이랜드가 운영하는 설악 켄싱턴 스타호텔은 '봄 힐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봄 힐링 패키지는 설악 전망 트윈룸 1박과 영국 왕실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 더 퀸(The Queen)에서의 영국식 조찬 2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호개별 감상 또는 무료로 진행되는 '하우스 투어'를 통해 테마 공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우스 투어 코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용 룸이었던 ‘프레지덴셜 스위트’와 영국에서 공수해온 빨간색 이층버스 '루트마스터', 전·현직 주한대사 및 유명스타들의 사진과 소장품이 전시된 '엠버서더 플로어'와 '스타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켄싱턴 스타 호텔 근교의 목우재 벚꽃터널에선 도로 양 쪽으로 늘어선 탐스러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로 만나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는 곳으로 낮에는 연분홍 벚꽃이 이루는 하얀 터널을, 밤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에 비친 화려한 벚꽃터널을 감상할 수 있다.

봄 힐링 패키지 상품은 7월17일까지 진행되며 패키지 상품의 가격은 12만9000원( 10% VAT 별도)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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