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배우 클라라가 맨발로 명동 한 복판을 내달렸다.
4월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모 뷰티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하기로 했고 예정 시간보다 30여분 늦게 도착했다. 가까스로 현장 근처에 도착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모이며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클라라는 마음이 급했던 나머지 한 뼘 높이의 킬힐을 벗고 맨발로 명동시내를 아찔하게 질주했다. 어깨 라인에 절개가 들어간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지만 거침없이 달렸다.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컸던 모양.
행사를 마친 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보브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한아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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