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공공부문계정의 신규작성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부문의 총지출 규모는 2012년 671조9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211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명목GDP의 48.8%를 차지하는 것으로 2007년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공공부문 총지출은 2007년 460조1000억원에서 2012년 671조9000억원으로 늘어 연 평균 7.9%의 증가율을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이 기간 일반정부의 총지출은 309조6000억원에서 450조8000억원으로, 비금융공기업은 125조8000억원에서 189조1000억원으로, 금융공기업은 29조6000억원에서 35조900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이 비중이 평균 42.4%이며 주요국별로는 미국 39.7%, 영국 48.0%, 독일 44.7%, 일본 43.0% 등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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