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영화 '루시' 찍은 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4-04-04 00:24   수정 2014-04-04 00:45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루시' 출연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함께 출연한 영화 '루시'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최민식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

앞서 최민식은 피렌체 한국영화제 참석 당시 '루시'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최민식은 "뤽 베송 감독이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 2시간동안 영화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줬다. 파리에서 영화를 찍는 동안 무척 즐거웠고,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모두 프로페셔널하고 유머러스한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뤽 베송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의 연기에 반해 직접 러브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 가운데 한국 배우 최민식이 합류해 국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라니 대박",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촬영 때는 안 온다더니 이렇게 만나네요",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묘하게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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