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 및 보기 3개로 2오버파를 기록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박인비에게 각별한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하면서 새 골프여왕 자리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한국 선수 중에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강혜지(24)가 2언더파 70타를 쳐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이븐파 72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선영(28·JDX)은 같은 조에서 경기한 박인비와 나란히 2오버파를 써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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