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원·달러 환율은 1.30원 오른 10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를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강보합으로 출발할 것"이라며 "1050원선에서 물량 출회가 조심스러워 달러 상승 요인에 예민해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1060원선에 근접해 물량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고용지표 개선을 전망, 1050원 중후반선에서 달러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5.00~106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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