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은 아산 탕정지구 1-A8블록에서 지상 20층, 17개동, 109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53㎡으로 구성됐으며 85㎡ 이하 중소형이 843가구로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899만원에 책정됐다. 갤러리아 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KTX 천안아산역도 가까운 편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중앙에 넓은 잔디 광장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예상된다. 키즈클럽·북카페·실내골프연습장·피트니스클럽 등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온다.
호반건설은 이달 말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도 1834가구의 대규모 물량을 내놓는다. 호반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로 33층 15개동으로 지어진다. 공급물량의 90% 이상이 85㎡ 이하 중소형이다. 인근에 조지메이슨대·연세대·한국뉴욕주립대·유타대 등의 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이달 분양물량을 포함해 올해에만 총 2만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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